초록
전후 보상 운동은 일본의 전쟁 책임과 역사인식에 대한 물음인 동시에 아시아의 화합과 연대를 구축하는 길이기도 하다. 『전후보상으로 생각하는 일본과 아시아』는 20여 년에 걸쳐 글로벌 시민연대의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는 일본의 전후보상 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 크게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보상 문제, 일본 정부의 주장, 식민지 출신자의 차별 대우, 강제 노동에 대한 보상, 위안부제도, 전후 보상 재판을 둘러싼 새로운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한다.
목차
한국어판에 부쳐
식민지 지배 청산이 없었던 일본의 전후 처리
1장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보상 문제
1. 아시아와 교류하면서: 풀뿌리 민중의 네트워크
2. 개인 보상은 가능한가
2장 일본 정부가 ‘해결 완료’라고 주장하는 배상이란
1. 냉전과 일본의 배상: 미국의 아시아 전략 속에서
2. 연합국의 배상청구권 포기: 필리핀은 저항했다
3. 아시아의 불만과 불안
4. 아시아에 대한 배상
5. 보상금을 받은 사람들: 연합국 포로와 민간인의 경우
3장 식민지 출신자에 대한 차별적인 대우
1. ‘조위금’이라는 ‘돈’: 대만의 옛 일본병 재판
2. ‘원호법’에서 배제된 옛 일본 병사: 한국인의 경우
3. ‘군인은급’과 ‘원호법’
4. 국적에 의한 차별: 상이군인ㆍ군속
5. 석방을 요구하며: 조선인 전범
4장 강제 노동에 대한 보상 문제
1. 한국인의 소송: 개인 청구권은 소멸되었는가
2. 강제 노동과 임금: ‘시효’와 ‘국가무책임’의 벽
3. 미불금의 ‘몰수’: 조선인 강제 노동
4. 국가와 기업의 책임: 중국인 강제 연행
5장 재판정에 선 ‘위안부제도’
1. 민간법정의 ‘판결’
2. 강간과 ‘위안소’
3. 보상금
6장 전후보상 재판을 둘러싼 새로운 움직임
1. 보상 입법을 촉구하는 판결
2. 반응이 둔한 일본 정부
ㆍ저자후기
아시아의 피해자들에게 그 외침을 듣다
도착하지 않은 「전사통지서」
도착한 두 장의 「사망고지서」
‘전후 처리’에서 소외된 아시아의 피해자
또 하나의 전쟁 재판
배제된 피해자
잘려 버린 아시아에 대한 배상금
전후보상을 생각한다: ‘사죄’로부터 ‘화해’로
ㆍ역자 후기
ㆍ 전후보상 재판 일람
ㆍ일본의 적국 및 단교국 일람
ㆍ아시아의 독립과 일본의 배상
ㆍ참고문헌
ㆍ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