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가 2022년에 발행한 자료집『일본군 전범이 말하는 '위안부' 제도』에 이어, 2023년 12월 1일에 시리즈 2편이을 발간했습니다. 1편이 전범재판 기소자 중 명령자들 중심의 구성이었다면, 2편은 직접적 폭력을 수행한 명령의 '집행자'들 6인의 자필 진술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본군 전범의 자필 진술을 통해 전범의 범죄 요지를 파악할 수 있는 중문 요지와 일본어로 쓰인 진술서의 번역문, 그리고 진술서 원문 자료를 그대로 게재하여, 제2차세계대전 당시의 참혹한 전쟁범죄와 ‘위안소’ 제도 등 전시 성폭력의 실상을 확인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해당 도서는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자료센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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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웹진 읽기
일본군 전범 진술서를 읽으며 드는 단상(斷想)들
☞ https://kyeol.kr/ko/node/494
중국의 일본군 성폭력 문제 방법으로 사유하기
☞ https://kyeol.kr/ko/node/134 간단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