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3월 12일 제123회 참의원 내각위원회
1992년 3월 12일 일본 제123회 국회 참의원 내각위원회에서 요시카와 하루코(吉川春⼦, 일본공산당) 의원, 가토 고이치(加藤紘⼀) 내각관방장관, 아리마 다쓰오(有⾺⿓夫) 외정심의실장, 도카리 도시카즈(戸苅利和) 노동성 직업안정국 서무과장, 이와사키 준조(岩崎純三) 총무청장관이 질의응답한 내용이다. 1992년 1월 13일 가토 관방장관의 기자회견과 1월 17일 미야자와 총리의 방한 연설이 일본의 침략전쟁에 대한 반성과 종군위안부에 대한 사죄를 의미하는 것인지 질의된다. 요시카와 의원은 특히 관방장관이 사용한 ‘모집’이란 용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종군위안부의 강제연행에 관한 증거들을 제시한다. 또 조선인 종군위안부가 정신대라는 명목으로 동원되었음을 주장한다. 의원은 마지막으로 총무청장관에게 전후처리와 한일 우호의 관점에서 종군위안부 문제를 속히 해결할 것을 요구한다.
*본 자료는 원문에서 일본군 위안부 관련 내용을 발췌하여 재편집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