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본군 성노예 전범 여성국제법정 인도네시아 기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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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위와 내용
인도네시아 검사단이 '2000년 일본군 성노예 전범 여성국제법정'(이하 '2000년 법정')에 제출한 기소장이다. '2000년 법정'의 본 법정은 12월 8~10일의 사흘간 진행되었는데, 인도네시아 검사단은 법정 마지막 날인 10일에 기소장을 제출하고 발언하였다. 인도네시아 검사단은 여성들을 일본군'위안부'로 동원하는 등 전쟁범죄와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른 데 대한 책임을 물어 히로히토 천황을 비롯해 일본 정부 및 군부의 지도자 9명을 고발하는 한편, 일본 정부에 생존자와 희생자의 후손에게 배상금과 보상금을 지급할 책임이 있다는 사실 역시 명시하였다. 기소장에는 일본군이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점령을 확대했던 과정, 일본군'위안부'를 동원한 방식, 위안소 내에서 여성들이 경험했던 폭력 등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으며, 위안소 운용에 관한 다양한 증언 자료도 담겨있다. 또한 전쟁을 전후하여 발견된 사료 역시 수록되어 있어,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이루어졌던 일본군'위안부' 제도의 운영에 관해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