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위와 내용
ILO 협약·권고 적용 전문가위원회(Committee of Experts on the Application of Conventions and Recommendations, CEACR)가 1998년 제69차 회기에서 작성한 의견서이다. 다음 해인 199년 3월 보고서로 출판되었다. 일본 정부, 일본 오사카부 특수영어교사노동조합(Osaka Fu Special English Teachers' Union, OFSET),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 렝고(Japanese Trade Union Confederation, JTUC-RENGO), 한국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 등이 일본군'위안부'문제에 관해 제출한 서한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ILO 협약·권고 적용 전문가위원회(CEACR)의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본 의견서에서 ILO 협약·권고 적용 전문가위원회(CEACR)는 일본 정부와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 렝고(JTUC-RENGO)가 보상책으로 주장한 '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 국민기금(국민기금)'이 피해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을 명백히했다. 또한 식민지하 강제노동 문제를 처음으로 언급하고, 일본 정부가 일본군'위안부'문제와 함께 이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