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위와 내용
이 문서는 2007년 미국 연방의회 일본군 위안부 사죄(HR121) 결의안이다. 마이클 혼다 의원은 2007년 1월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Committee on Foreign Affairs)의 아시아태평양환경소위원회 (Subcommittee on Asia, the Pacific, and the Global Environment)에 결의안을 제출했으며, 이 결의안에 대해 2월 15일에 의회에서 공청회가 개최되었다. 2007년 6월 26일에 이 결의안은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찬성 39표, 반대 2표로 공식 채택되었으며, 이어 2007년 7월 30일에 미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이 결의안이 공식 결의로 통과되는 과정에서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과 중국 교포들의 활동이 결정적으로 중요했으며, 한국의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도 큰 기여를 했다. 그러나 이 결의가 이러한 활동단체들이 주장하는 요구사항이 모두 반영된 것은 아니었다. 피해자에 대한 배상 요구는 결의안 중 제외되었다. 하지만 미의회 결의안이 통과된 후 유럽의회를 포함한 유럽 각국의 의회, 호주, 일본의 지방의회에서도 일본군'위안부'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며 이 결의안 통과를 계기로 일본군'위안부'문제는 식민지배와 전쟁 중 발생한 여성인권 침해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표적 역사적 사례로 자리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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