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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제2회: 채택의 경험으로 배우는 모임 15개 시회의에 이어! 의견서의 힘을 정부로!
본 자료는 '위안부'문제해결올연대네트워크(이하 '올연대')가 2010년 3월 24일, 제2회 '채택의 경험에서 배우는 모임'을 개최한다는 것을 안내하고자 작성한 문서다. 여기서 말하는 '채택의 경험'이란, 올연대 등의 활동을 통해 17개 시의회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의견서 내지 결의를 채택하게 된 것을 가리킨다. 17개 시는 다음과 같다. 다카라즈카시(宝塚市), 기요세시(清瀬市), 삿포로시(札幌市), 후쿠오카시(福岡市), 미노시(箕面市), 미타카시(三鷹市), 고가네이시(小金井市), 교타나베(京田辺市), 이코마시(生駒市), 센난시(泉南市), 고쿠분지시(国分寺市), 나가오카쿄시(長岡京市), 후나바시시(船橋市), 구니타치시(国立巿), 다가와시(田川市), 후지미노시(ふじみ野市), 오카야마시(岡山市), 아비코시(我孫子市). 이에 더해, 본 자료에는 이들 17개 시의회의 의견서·결의 채택에 관한 글과, 의견서·결의 전문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 시의회의 의견서·결의는 중앙정부에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요구 사항은 총 4가지로 다음과 같다. 첫째, 국회에서 '위안부' 피해자를 중심으로 한 공청회를 열 것, 둘째,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할 것, 셋째, 일본 정부가 피해자에게 피해를 배상할 것, 넷째, 학교와 사회의 교육에서 '위안부' 문제의 역사를 가르칠 것. 시의회에 따라 이들 4가지를 모두 포함시킨 경우도 있으며, 일부만 포함한 경우도 있다.
2016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구술자료 재정리 자료집: 김의경
본 자료는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가 여성가족부의 “2016년 일본군’위안부’피해 관련 사료 조사 및 D/B화 사업”의 연구용역 의뢰를 받아 작성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구술자료 재정리 자료집>의 김의경 편이다. <한국정신대연구소>가 2006년도에 발간한『중국 거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연구보고서』(여성가족부, 185-189쪽)에 수록된 증언 구술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하였다. 원자료는 한국정신대연구소편의 『중국으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들2』(한울, 2003, 317-326쪽) 중 여순주가 정리, 작성한 김의경의 구술이다. 김의경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거주하고 있던 미귀환자인데, 1938년, 두 명의 일본군인이 와서 '군인 나가자'라며 데리고 나와 위안소로 연행되었다. 보고서를 작성한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수석연구원 강정숙에 따르면 '군인 나가자'라는 말은, 증언 당시 김의경의 병세와 사투리가 심한 중국어를 고려하면 '여군으로 일하자' 또는 '군 간호사로 일하자'와 같은 의미라고 유추할 수 있다. 본 보고서에서는 이 증언의 원본을 볼 수 있으며, 그 외에 김의경의 생애를 정리한 연보와 이동 경로, 해제가 함께 실려있다.

- 연보
- 이동 경로
- 해제
- 증언
2016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구술자료 재정리 자료집: 박차순
본 자료는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가 여성가족부의 “2016년 일본군’위안부’피해 관련 사료 조사 및 D/B화 사업”의 연구용역 의뢰를 받아 작성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구술자료 재정리 자료집>의 박차순 편이다. <한국정신대연구소>가 2006년도에 발간한『중국 거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연구보고서』(여성가족부, 206~210쪽)에 수록된 증언 구술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하였다. 원자료는 한국정신대연구소 연구원 유해정의 조사기이다. 아울러 박차순에 대한 정보는 중국의 쑤즈량(蘇智良, 소지량) 교수가 제공하였다. 경제적으로 곤궁한 환경에서 자란 박차순은 17, 18세 경 혼인하였으나, 시어머니의 구박으로 가출하여 광주의 술도가에서 일하였다. 그러나 그 수입이 적어 주인에게 빚을 지며 일하던 중 빚이 늘어나자 술도가 주인이 경성의 성매매업소에 박차순을 팔아버렸고, 그 성매매업소의 주인이 박차순을 다시 군위안소 업자에게 팔아넘겨 중국 후난성에서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하게 된다. 본 보고서에서는 정리된 증언 전체를 볼 수 있으며, 그 외에 박차순의 생애를 정리한 연보와 이동 경로, 해제가 함께 실려있다.

- 연보
- 이동 경로
- 해제
- 증언
일본군'위안부'의 실상을 파악하고 알리고자 하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본 연구소는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일본군'위안부' 연구자료를 발굴·공개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학술 콜로키움 <그곳에서 발견된 것: 위험한 여성, 25년 후> 자료집
본 자료는<그곳에서 발견된 것: 위험한 여성, 25년 후>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3년 학술콜로키움 자료집이다. 2023년 학술콜로키움에서는 『위험한 여성』의 필진들과 사회학, 여성학, 문학 전문가들이 모여 일본군‘위안부’문제에 관한 1990년대의 구조적‧인식론적 변화에 대해 토론하였다. 본 행사는 4월 28일 현장참여자들과 함께 생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당 영상은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차



1부. 『위험한 여성: 젠더와 한국의 민족주의』 다시 읽기

사회 - 김성경(북한대학원대학교)

발표 ➊ 위험에 처한, 그러나 동시에 위험한 여성들 - 박정미(충북대학교)

발표 ➋ ‘친밀한 적’에 맞서는 ‘위험한 여성들’: 다시 읽는 『위험한 여성』 (2001) - 배하은(대구경북과학기술원)

토론 민족주의에 대한 여성주의 비판의 방향성을 고민하며- 김주희(덕성여자대학교)



2부. 쟁점토론: 일본군‘위안부’문제의 초국적 맥락

기조발제 ➊ 2020년대에 생각하는 군‘위안부’문제: 초국적 맥락- 문승숙(Vassar College)

기조발제 ➋ Dangerous Women에 대한 기억: 과거와 현재 - 양현아(서울대학교)

종합토론

김성경(북한대학원대학교)

김주희(덕성여자대학교)

박정미(충북대학교)

배하은(대구경북과학기술원)



*URL : https://www.youtube.com/live/lIF5hn-WnZY?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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